ETF 투자의 장점과 전략

ETF(Exchange Traded Fund)란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산업군, 테마 등을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ETF 투자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어떤 ETF에 투자할까요? 다음은 2023년에 주목할 만한 ETF의 키워드와 전략입니다.

 

ETF 투자의 장점

- ETF는 수수료가 저렴하고 세금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ETF의 운용 수수료는 0.1~0.5% 수준으로,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의 수수료(1~2%)보다 훨씬 낮습니다. 또한 ETF는 매도 시에만 15.4%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는 매년 27.5%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 ETF는 분산 투자가 쉽습니다. ETF는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목을 포함하는 지수나 산업군, 테마 등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종목의 위험을 줄이고, 시장 전체의 수익률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 ETF는 유동성이 높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시점에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ETF는 신속하게 자금을 유입하거나 청산할 수 있어, 시장 변동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클린에너지 ETF

- 클린에너지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클린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중국 공급망 의존도 축소 등의 이유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2023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클린에너지 투자가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럽은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capa를 현재의 2배로 늘리는 계획이고, 미국은 IRA 법안을 통해 클린에너지 세제 혜택을 10년간 확대하는 계획입니다.
- 클린에너지 ETF에 투자하면,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클린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KODEX 차이나CSI300, KODEX 차이나 2차 전지 MSCI (합성),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등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TAN (태양광), ICLN (클린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채권형 ETF

- 채권형 ETF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을 포함하는 ETF입니다. 채권형 ETF는 금리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이나 채권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2023년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나 긴축 정책의 영향으로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 채권형 ETF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면서, 주식 시장의 하락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채권형 ETF에 투자하면, 다양한 만기와 신용등급의 채권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TIGER 24-10 회사채 (A+이상),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 KODEX 종합채권 (AA-이상) 액티브 등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TLT (20년 이상 만기 美 국채 투자) 등이 있습니다.

 

성장주 ETF

- 성장주란 미래에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성장주는 일반적으로 고가격수익비율 (PER)과 고가치자산 비율 (PBR)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23년에는 인공지능, 양자, 반도체, 전기차 등의 첨단산업과 바이오테크, 게임, 미디어 등의 신소재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산업은 중국의 공동부유 정책, 미국의 인플레 방지 법안 등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성장주 ETF에 투자하면, 미래에 큰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산업의 주식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ARIRANG 신성장산업, KODEX 200IT TR, TIGER KRX바이오테크 ETF 등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ARKK (혁신기술), QQQ (나스닥 100), IBB (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결론

ETF 투자는 저렴하고 다양하고 유동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클린에너지, 채권형, 성장주 등의 ETF에 투자하여 시장 변동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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