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지비는 자동차 구입비, 취등록세, 자동차세, 주유비, 주차비, 정비비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에서 취등록세와 자동차세는 세금으로 감면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주유비와 주차비는 운전자의 습관과 선택에 따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정비비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정비를 받으면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자동차 유지비를 절감하는 10 가지 팁입니다.
1. 취등록세 감면
자동차를 구입하면 구입 가격의 7% 정도를 취등록세로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차의 경우 취등록세가 50만 원 이하라면 면제, 50만 원 초과인 경우 5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자녀 가구에 경우에도 취등록세를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취등록세 감면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관련 사항을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2. 자동차세 감면
자동차세는 실제로 차량을 사기만 하고 주행을 따로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자동차 관리법에 의거하여 등록이나 신고가 된 차량이며,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게 됩니다. 이런 자동차세를 10%나 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1월에 미리 연납 (선납) 하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한다면 1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을 한다면 10%, 3월에 한다면 7.5%, 9월에 한다면 2.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시청 재산세과,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에서 지역과 차량번호를 입력 후 신청과 동시에 납부도 가능합니다.
3. 주유비 주차비 절감
주유비와 주차비를 절감합니다. 주유비와 주차비는 운전자의 습관과 선택에 따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유비와 주차비를 절감하는 몇 가지 팁입니다.
- 시간대별로 주유합니다. 시간대별로 주유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새벽이나 아침에 주유하면 저녁이나 낮보다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요일보다는 일요일에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요일은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적정 공기압으로 타이어를 관리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으면 연료 소모가 증가하고 타이어의 수명도 단축됩니다. 따라서 매달 한 번 정도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 매뉴얼이나 문 안쪽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 불필요한 짐을 줄입니다. 차 안에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면 연료 소모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차에서 내리고, 가능하면 루프랙이나 스키용 캐리어 등의 부착물도 제거해야 합니다.
- 주차장 공유 앱을 사용합니다. 주차비로 야금야금 지출되는 금액도 모아두고 보면 상당한 돈이 됩니다. 그래서 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차장 공유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공유 앱은 개인이나 기업이 사용하지 않는 주차공간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결론
이상으로 '자동차 보험과 자동차 유지비 절감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유지비는 운전자의 선택과 습관에 따라 절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팁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저렴한 유지비를 확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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