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풍의 음악은 특유의 슬프고 아련함이 있다
밝은 노래에도 무언가 사연이 있을 듯하고
슬픈 노래는 한스러움이 느껴진다
가사또한 현대의 직설적인 표현법과는 다른
에둘러서 함축적인 의미로 점잖게 표현하는 선비처럼
"내 손에 내려다오"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듣고있자면 그리운 이를 그리며 달을 향해 애달픈 청을 하는 선비의 모습이 떠오르는것같다
아련하고 몽환적이 느낌이 좋아 국악풍의 노래를 종종 찾아듣곤 하는데 호랑수월가는 여러 사람이 커버했을 정도로 정말 좋은곡입니다
⚘나의 호랑이님 ost 호랑수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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